전통문화체험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토요일에 우연히 옥천을 지나가다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본인이 직접 촬영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옥천은 대천리 신석기 유적과 석탄리 고인돌 유적을

통해 인류의 역사가 깊이 뿌리내린 곳이라네요

또한, 삼국시대에 고시산군으로 알려졌으며 통일신라 경덕왕 때는

상주 관성군으로 재편되었고 고려 충선왕 시절에는

옥주라는 이름을 얻었고 조선 태종 때 지금의 이름인 옥천으로 확정되었답니다

2020년에 개관하여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문화유산을 직접 느낄 수가 있죠

프로그램으로는 전통공예, 음악, 음식 등을 체험하며

옥천의 과거 역사와 자연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이랍니다.

와서 실제로 보니 다양한 언어의 외국 사람들도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더군요

버섯전골 2인분

위아래 사진은 송고 버섯전골  2인분을

시켜서 맛나게 먹고 있는 장면 이에요

참고로, 당일에 가시면 손님이 많아서 못 드실 수도 있으니

반드시 예약을 하시고 가시는 게 좋을 거예요

매주 월요일은 휴라네요 왜냐면 전통문화체험관이 휴관하기 때문...,

냠냠 후루룩

아울러 체험관 안에는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도

꾸며져 있어요 주인이 직접 농장에서

재배하는 송고 버섯이라고 합니다. 주문해서 먹어보니

송고버섯전골은 정말 향과 그 맛이 일품이었어요

그리고 주변 가까운 곳에 시인 정지용 생가와 고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이셨던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도 있답니다.

시간이 없어서 저는 다음 기회에 둘러보려고 그냥 온 게 못내 아쉽더군요

여러분도 시간이 되시면 꼭, 한번 다녀오시기 바라요

 

아래의 사진은 체험관 바로 옆의 논인데, 벌써 벼가 다 익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네요

잘 익어가는 벼, 일명:쌀나무

그 옆에는 연꽃은 안 피었지만, 연 잎이 무성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연잎

아래의 사진은 저 멀리 바라 보이는 옥천 전통체험관 전경 이랍니다. 너무 아름답고 멋져 보이네요

멀리서 보는 체험관전경

이 글을 읽고 가시는 님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