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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대한민국 대청댐 수문 전면개방

by bearbug 2024. 9. 11.

 대청댐은 대한민국 충청남도에 위치한 대규모 댐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연혁이 있습니다. 

건설 착수 (1975년): 대청댐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댐은 주로 홍수 조절과 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완공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댐은 금강의 수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 되었습니다. 

수자원 관리 역할: 대청댐은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수자원 관리와 홍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환경 보전 노력: 최근 몇 년간 대청댐 주변의 생태계 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충청북도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대청댐

 

안녕하세요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 우기 홍수 때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오래간만에 대청댐이 상류로부터 흘러 내려오는 물의 양이 넘쳐나

이것을 조절 하기 위한 수문을 전면적으로 개방하였답니다.

대청댐 6개의 수문 전면 개방

이토록 많은 양의 물이 흘러 내려가는데 이 물을 잘 가둬놨다가

요즘처럼 가물 때 적절하게 이용하면 상수원으로서 좋을 일인데,

그냥 바다로 흘려보내는 것이 참으로 아쉽기도 하고 안타까워진답니다.

다리 아래로 흐르는 강물은 보기에는 시원하고 아름다워 보이지만은

바로 앞에서 보고 있노라면 자연의 위대하고 장엄한 힘에 두렵기도 하지요

이 물이 흘러 흘러 강 하류로 내려가면, 결국에는 수변

지구의 낮은 지대의 논과 밭 그리고 각종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부들의

재산까지도 순식간에 휩쓸고 지나가는 끔찍한 사태로 이어지기도 한답니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늘의 구름은 강물을 따라가는 듯

아주 유적 저한 모습으로 한 폭의 그림을 그리듯 소리 없이 흘러가네요

아래의 사진은 대청댐 본댐 아래에 위치한 보조댐 이랍니다.

일명 조정지댐으로도 불리지요 이곳도 상류 본댐에서 수문을

전면 개방함으로 그 양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모든 수문을 열어두고

하류로 흘러 보내고 있어요 이 물이 흘러 흘러 결국에는 금강 하구둑에

이르러 바다와 합쳐지겠죠? 요즘같이 역대급으로 날씨가 무덥고

가물 때 이렇게 하염없이 흘러가 버린 물들이 그립군요

대청댐 하류의 조정지댐 (일명 보조댐)

티스토리에 초보자가 올리는 글이지만 재미나게 읽어 보시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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